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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혁신/스타트업

일본의 칸나비디올(CBD) 스타트업 [CBD100]

by 송사리94 2020. 11. 18.


우리나라에서는 1976년 대마관리법이 제정되면서 관리・규제가 시작된 대마.

2000년 부터는 마약류관립법에 의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라는 성분이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물질로 대마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환각 성분이 없는 칸나비디올(CBD)는 희귀 난치 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국내에도 알려지면서, 국내 희귀 난치 질환 환자들도 CBD성분이 들어간 오일을 치료제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1월 의료용 대마가 일부 합법화 되기 전 까지는 불법이었습니다.

2020년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대마의 경제성, 합법성은 의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일본 도쿄에 있는 [ '미래예보'(未来予報) 영문: VISIONGRAPH ] 라는 기업이 11월16일 CBD관련 비즈니스 스타트업 커뮤니티 CBD100을 공개했습니다.

https://www.cbd100.jp/

 

CBD에 대해 말할 수 있는 100명 모이는 커뮤니티라는 이름의 CBD100은 일본 CBD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11월26일 제1회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법률 역시 우리나라 못지않게 마약류로 사용되는 대마를 강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용 대마의 다 자란 줄기나 종자등의 제품은 괜찮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올해들어 특히 CBD관련 회사, 제품들이 일본에서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향후 CBD의 좋은 효과가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아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좀더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