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나면서 전세계에서 다시 코로나19(COVID-19)의 폭발적인 감염 확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일별 확진자수가 300명을 넘어가며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11월18일기준 1489명, 도쿄도내 493명의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구글에서는 올해8월 코로나19의 감염예측 서비스 [COVID-19 Public Forecasts]를 공개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AI와 미국 하버드 세계 건강 연구소(Harvard Global Health Institute)가 연계하여 개발된 서비스입니다. 예측일로 부터 14일간의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나 사망자수를 예측 하여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예측된 데이터는 의료기관이나 연구기관에 GCP플렛폼을 통한 데이터해석 툴로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datastudio.google.com/u/0/reporting/8224d512-a76e-4d38-91c1-935ba119eb8f/page/GfZpB
이러한 구글의 예측 서비스의 일본판이 11월 17일 공개 되었습니다. GitHub나 BigQuery에서 일본공개 되어있는 '구글 커뮤니티 모빌리티 레포트'나 'Covid-19 World Symptom Survey', 후생노동성의 오픈데이터, 수상관저의 발표, 국립감염연구소 감염증상정보센터 데이터 등 일본내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서, 일본 자체 상황을 예측결과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IOC가 일본에게 도쿄 올림픽 개최불가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데, 고투잇, 고투트레블 캠페인 등을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해외 다른 국가들과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우리나라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경계심을 늦추는 일 없이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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