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파(페뉴그릭) 효능 알아보세요

 

페뉴그릭이라고도 불리는 호로파라는 이름을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수 세기 동안 중동에서 건강 및 미용 분야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고대 이집트 기록에서도 호로파의 효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호로파는 인도의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온 씨앗을 말합니다. 많은 요리 애호가들은 인도 요리의 향신료로서 호로파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로파는 요리뿐만 아니라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식품으로 여겨집니다.

 

1. 호로파는 혈당 안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 혈당은 반응하여 올라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혈당의 증가는 인슐린 호르몬의 보상적인 분비를 야기합니다. 인슐린은 세포의 혈당 수치를 안정되게 유지하면서 혈류로부터 여분의 포도당을 흡수하라고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세포는 인슐린에 내성이 생기거나 몸이 이 호르몬의 정확한 양을 배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혈당의 변동을 야기합니다.

호로파 씨앗은 몸이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속도를 늦추는 것을 돕습니다(Doctor Oz, 2014). 이것은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호로파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으로부터 신체가 흡수하는 포도당의 양을 자연스럽게 낮춥니다. 또한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하여 안정적인 혈당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호로파 가루를 먹으면 혈당이 감소하고 포도당 내성이 향상되었습니다(샤르마, 라그후람, 1991). 호로파는, 당뇨가 있는 사람이나 혈당 수치를 더 잘 조절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호로파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콜레스테롤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나쁜" 저밀도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은 혈류를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동맥 벽에 달라붙습니다. 다른 종류의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질단백질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간주됩니다.

호로파의 화합물 배열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는 다당류 헤미셀룰로스, 타닌, 펙틴, 사포닌, 점액(Mercola, n.d.)이 포함됩니다. 이 다당류들은 담즙염이 대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입니다. 이러한 다당류들 중 일부는 독소에 결합하여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3. 호로파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식이섬유는 몸이 소화하지 못하는 탄수화물의 한 형태입니다. 비록 신체는 섬유질을 소화시키지 않지만,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식이섬유는 소화 물질에 부피를 더하여 위장의 규칙성을 증가시킵니다(Mayo Clinic, 2015). 충분한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은 또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높은 콜레스테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그램의 호로파 파우더에 무려 25그램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이는 일일 권장 섬유질 섭취량 전체와 같습니다. 

4. 호로파는 다재다능한 추가 재료입니다.
호로파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여러 음식에 추가할 수 있는 점 입니다. 호로파를 참깨처럼, 통씨 또는 가루 형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양한 음식에 풍미를 첨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카레에 첨가하거나, 계란후라이에 뿌리거나, 샐러드 드레싱에 첨가하거나, 스무디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5. 호로파는 많은 영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기한 건강에 좋은 특성 외에도, 호로파는 비타민과 미네랄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호로파는 철분, 마그네슘, 구리, 망간, 그리고 비타민 B6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호로파는 또한 단백질이 풍부해서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기 위한 아미노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6. 월경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통 의학에서 호로파는 생리 기간 동안 불편함을 겪는 여성들을 돕는 것으로 오랫동안 칭송되어 왔습니다.